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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프리퀀시, 2000년 명작 다시 돌아보기.

by coon_ny 2022. 12. 21.

프리퀀시 포스터

 프리퀀시(FREQUENCY)

 개 봉  일 : 2000년 11월 15일

 장       르 : 범죄, 드라마, SF

 출       연 : 데니스 퀘이드 , 제임스 카비젤 , 안드레 브라우퍼

 러닝타임 : 117분(1시간 57분)

 

 오늘은 2000년도에 개봉한 '프리퀀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로 아버지와 아들에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당시에는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로 2001년 26회 새턴어원즈 최우수 판타지 영화로 선정되었습니다.

 

 관객들이 만족했고 내용이 특별했기에 인기는 계속 이어졌고 미국에서는 2016년 10월 05일부터 2017년 01월 25일까지 13부작의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었습니다.

 

 단어적 뜻으로 '프리퀀시'는 주파수가 있습니다. 영화 제목에서 내용의 힌트를 주는 겁니다. 

1. 아버지의 유품인 무전기를 발견합니다.

 1999년 10월10일 존 설리반(제임스 카비젤)은 동거하던 사만다 토마스(멜리사 에리코)와 성격차이로 이별을 하게 됩니다.

 

 이별에 슬퍼할 여유도 없이 사만다 친구의 남편이자, 존의 친구 고도 허쉬(노아 엠머리히)가 집으로 방문합니다. 그는 티브이가 나오지 않는다는 핑계로 존을 보기 위해 온 겁니다. 그리고 고도는 존에게 낚시 장비를 빌리기 위해 벽장을 열었는데 거기서 존의 아버지가 사용하던 무전기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고도와 그의 아들이 돌아간 후 존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무전기 주파수를 찾습니다. 그리고 누군과와 연결된 무전에서 야구에 대한 대화를 하는데 친숙함과 그리움을 느끼게 됩니다.

2. 무전의 상대는 30년전 돌아가신 아버지, 프랭크 설리반입니다.

 아버지 프랭크 설리반의 기일 하루 전 어머니를 뵙고 집에 돌아온 존 설리반은 다시 한번 무전의 연결됩니다.

무전으로 대화했던 상대는 어떻게 야구 승패를 알았냐고 묻는데 친구인 고도의 장난으로 여겼던 존은 30년 전 야구결과를 모를 수 있겠냐고 대답합니다. 그러고는 그는 무전 주파수 번호를 묻습니다.

 

 주파수 번호를 말하는 상대는 존의 아버지인 프랭크의 주파수를 말하고 존은 혼란스러워서 벅스턴 화재 사건을 언급합니다. 왜냐면 그 화재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존 설리반이라고 말하지만 프랭크는 경계하고 말을 믿지 않습니다. 

 

 존 설리반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화재사건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을 말하지만 프랭크는 가족을 위협한다고 느껴 끝까지 믿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무전이 종료됩니다.

3. 프랭크 설리반 아들의 도움으로 과거에서 죽지않습니다.

 무전상대가 미쳤다고 생각하는 프랭크지만 그가 말한 대로 흘러가는 하루를 보고 의구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도착한 사고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다가 죽을 위기에 봉착하는데 존의 조언으로 방법을 찾아 살아납니다. 

 

 존 설리반은 아버지가 화재에서 살아날 때, 자신의 친구 고도와 아버지의 친구 새칫 드리온(안드레 드라우퍼)이랑 아버지를 기억하면 술을 마시는데 갑자기 기억의 혼돈이옵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기억도 프랭크가 화재 사고가 아닌 폐암으로 10년 전 세상을 떠난 걸로 내용이 바뀝니다. 

4. 성인이 된 아들과 대화하는 과거의 아버지.

 과거가 바뀐 것을 목격한 존은 아버지가 살아 있음에 안도하고 다시 무전을 시도합니다. 그렇게 연결된 두 사람은 대화를 이어갑니다.

 

 아버지를 잃었던 어린 시절 기억과 바뀌 과거의 기억 두 가지가 존재하는 존은 혼란스럽지만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기쁨이 더 크기에 프랭크에게 건강하라고 당부합니다. 

 

 아버지인 프랭크는 현재 성인인 아들 존의 나이와 직업을 묻는 등 아들의 인생상담을 시작하고 대화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5. 사라진 어머니의 존재.

 아버지와 즐거운 대화 후 존은 잠에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살아계시던 어머니의 존재가 없어졌습니다. 어머니의 존재가 살아지면서 주변인물의 관계도 달라졌습니다. 그렇게 존은 경찰로서 사건을 확인하게 되는데 나이팅게일 살해범이 기존에 3명만 죽이고 없어졌던 과거가 현재에 10명을 죽였고 그 사건의 어머니도 포함된 것을 알게 됩니다.

 

 다시 무전을 시작한 존은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나이팅게일 살해범을 잡기 위해 아버지인 프랭크와 공조수사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수사, 현재에서 알고 있는 정보를 통해 범인이 나탈날 장소와 시간을 미리 알고 잠복을 합니다.

 

 사건을 풀어가던 중 과거의 어머니와 자신, 고도와 대화를 하게 됩니다. 고도에게 존은'난 산타클로스야, 제일 큰 선물을 줄게,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어야 해 야후'라고 주식의 힌트 주는 장면으로 웃음을 줍니다.

6. 사건의 범인은 30년 전 죽은 경찰, 잭 쉐퍼드.

 사건현장마다 등장한 프랭크는 살인범으로 오해를 받게 되고 그 와중에 친구인 새치에게 사정을 설명하지만 믿어주지 않습니다. 결국 잡혀가지만 도망치게 됩니다. 그렇게 현재와 과거에서 사건을 해결하던 아버지와 아들은 결국 범인이 숨겨놓은 집안에 증거를 찾게 됩니다.

 

 증거는 새치손의 들어가고 두 사람은 몸싸움도중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살아난 프랭크는 사건은 끝이 났고 더 이상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어 아들과 다시 무전을 시작합니다.

 

 범인은 당시 경찰이었던 잭 쉐퍼드(숀 도일), 그는 원래라면 의료실수로 죽을 뻔했지만 프랭크가 살면서 그의 아내가 응급실에서 알아채고 실수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날아 남은 그는 계속 살인을 저질렀고 10명이라는 희생자가 발생되었던 겁니다.

 

 밤이 찾아오고 무전을 시작했는데 현재에서 어머니가 없다고 인지한 존은 프랭크에게 알리고 동시에 잭이 쳐들어온 것을 알게 됩니다. 잭은 과거에서 급습뿐 아니라 현재에서도 나타나서 존을 죽이려는데, 프랭크의 총에 맞아 결국 사망합니다.

 

 가족 모두 행복한 미래를 보여주면서 끝나게 됩니다.

 

 영화는 스릴과 드라마를 다 보여주는 재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도에 이 정도의 생각을 가진 영화가 나왔다는 게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영화로 만들어진 드라마가 궁금해졌습니다.

 

별점 4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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