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봉한 영화로 당시 모두에게 환상의 나라를 보여줬던 영화입니다.
코로나로 예상했던 기간 보다 많이 늦어졌지만 내용이 이어지기 때문에 아바타:물의 길 시청하시기 전에 한 번 꼭 봐야합니다.
1. 형을 잃고 판도라로 떠나는 제이크 설리.
서기 2154년, 지구는 심각한 오염과 에너지 고갈로 우주의 다른 행성을 찾았습니다.
그 행성은 이름은 '판도라', 사람들은 판도라의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판도라의 대기에는 독성이 가득했기 때문에 자원 채굴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인류는 포기하지 않고 판도라의 원주민 '나비족'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조종이 가능한 '아바타'를 탄생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일원인 제이크 설리의 쌍둥이 형, 톰 설리가 판도라 행성으로 떠나기 직전 강도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고 결국 형의 역할을 전직 해병 대원 제이크 설리에게 제안합니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결국 자신의 하반신마비 수술비를 위해 판도라로 떠나는 결정을 합니다.
2. 나비족이 되어가는 제이크 설리.
판도라의 도착한 주인공 제이크, 여러 자원 군인들 틈에서 있는 제이크를 보는 시선들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제이크는 자신이 해병 대원이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때 형의 동료인 노엄 스펠먼이 다가와 동행하기 시작합니다.
노엄의 안내로 들어간 바이오 실험실에선 제이크가 원격조종할 나비족의 형상을 가진 아바타를 마주합니다.
아바타와 조종사를 하나의 생명체로 만드는 실험이기에 제이크는 매일 보고 듣는 것들을 비디오 앞에서 기록을 하게됩니다. 과학이랑은 먼 생활을 하던 그에겐 이 상황이 웃길 뿐이었습니다.
동영상을 녹화 후 '그레이스' 박사를 만나게 되는 제이크, 그레이스는 이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이면서 식물을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첫 대면에서 그레이스는 제이크를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확고하게 보여줍니다. 그 이유는 그레이스는 나비족과 공생하면서 자원을 채굴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군인들과 회사의 총책임자 '파커 셀프리지'는 오로지 돈을 위해 움직이기 때문에 군인 출신인 제이크도 거부합니다.
드디어 아바타를 원격조종하는 제이크. 하반신마비로 인해 걸을 수 없었던 제이크는 아바타를 조종하면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발산합니다.
처음 하는 조종이지만 운동능력과 제어 능력에 뛰어난 모습을 보게 된 그레이스도 제이크에게 흥미를 갖게 됐습니다.
첫 원격조종 이후 '마일즈 쿼리치' 대령의 명령으로 헬리캐리어를 운전하는 '트루디 차콘'이 제이크를 데려옵니다.
제이크에게 그는 해병대 출신을 강조하면서 아바타로 있으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고하기를 지시했습니다.
제이크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과학자 팀과 군인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스파이를 진행합니다.
그레이스와 판도라 행성 조사에 나간 제이크, 그는 과학자들의 대화가 지루해서 혼자 방황하다가 행성의 동물을 만나게 됩니다. 당황한 제이크는 총을 쏘려고 했지만 그레이스는 행동을 멈추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때 더 상위종이 제이크 뒤에서 나타나고 그레이스는 도망치라고 외칩니다. 그렇게 도망 다니던 제이크를 감시하던 나비족의 차기 차히크(정신적 수장) '네이티리' 가 목숨을 구해줍니다. 그리고 제이크를 거부하던 네이티리가 나비족이 숭배하는 에이와의 계시를 제이크에게서 목격하고 나비족에게 데려가게 됩니다.
나비족의 수장이자 네이티리의 아버지 '에이투칸'을 만난 제이크는 솔직하게 전사 출신이라고 밝히고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결국 현재 차히크인 '모왓'의 지시하에 네이티리를 통해 나비족을 배우게 됩니다.
나비족을 배우면서 제이크는 마일즈에게 수시로 나비족의 거주지를 보고하고 안내합니다.
상황을 알게 된 그레이스는 연구실을 이동합니다. 그렇게 제이크를 다른 사람들과 분리한 후 자신과 지내면서 나비족 언어를 알려주고 네이티리는 제이크가 아바타를 조종할 동안 나비족의 생활을 가르칩니다.
제이크는 점점 아바타에게 동화되고 생활을 바꿔갔습니다.
네이티리의 판단으로 제이크도 나비족의 온전한 일원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을 겪게 됩니다. 그 관문은 '이크란', 나비족이 평생 교감을 이루는 자신만의 공동체를 찾는 겁니다.
결전의 날, '쯔테이'는 제이크를 질투합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시험을 치를 것을 명령했습니다만 결국 제이크는 해냈습니다. 그리고 일원이 된 제이크를 축복하는 네이티리.
인간과 나비족이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제이크는 실제 기억을 잃어버리고 점점 꿈과 현실의 혼동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3. 나비족의 토루크 막토의 탄생.
3개월에 시간이 지난 후.
나비족을 몰아내기 위한 강행 결정한 회사 총책임자 파커와 마일즈, 그들은 제이크가 줬던 정보를 통해 나비족의 본거지를 부숴버리려고 합니다.
나비족의 일원이 된 제이크는 그들과 맞서 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나비족의 몸은 강철이 아니기 때문에 마일즈의 대포와 총격을 이기기엔 턱 없이 부족했고 결국 나비족의 수장 에이투칸이 죽고 말았습니다.
차기 수장이 된 쯔테이, 설상가상 제이크가 아바타를 원격 조종하기 위한 기계를 뺏기고 감금당하게 됩니다.
결국 트루디의 도움으로 도망칠 수 있었지만 제이크는 나비족을 설득하기 위해 나비족에게 딱 5번 있었단 토루크와 교감하기를 시도합니다.
토루크와 교감의 성공한 제이크.
막토토루크로 불리면서 나비족에게 함께 싸울 것을 요청합니다.
제이크가 생활했던 오마티카야 부족뿐 아니라 판도라 행성 각지의 모두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결국 나비족을 위험에서 구하고 선택받은 몇 명을 제외하고선 나머지 인간들을 지구로 쫓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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